의료용 대마 '에피디올렉스', 환자 97% 증상 개선 효과… 경제적 부담은 여전 사단법인 카나비노이드협회, 후향적 의료 대마 약물효과 평가 설문 결과 발표
[2026년 3월 3일] – 사단법인 카나비노이드연구회(이사장 민두재)가 실시한 '후향적 의료 대마 약물효과 평가' 설문조사 결과, 의료용 대마 제약인 '에피디올렉스'가 희귀 난치성 질환 환자들의 증상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설문은 2025년 3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의료용 대마 공급 승인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종 36명의 응답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되었다. 응답자의 연령대는 1019세(39%)와 09세(30%)가 주를 이뤄, 소아·청소년기 희귀 질환 환자들이 주요 사용층임을 시사했다.◇ 뇌전증 발작 감소 효과 뚜렷… 환자 대다수 "증상 개선 체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환자의 100%가 의료용 대마 약물로 '에피디올렉스'를 복용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된 질환은 뇌전증-레녹스가스토증후군(64%)과 드라벳증후군(19%) 등 난치성 뇌전증이 압도적이었다.약물 복용 후 효과에 대해 응답자의 97%가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답했다(조금 개선 50%, 매우 개선 47%). 특히 뇌전증 환자의 경우, 복용 후 발작의 정도가 감소했다는 응답이 94%에 달했으며, 발작 빈도 역시 97%의 환자에서 유의미한 감소세를 보였다. 부작용 측면에서는 신경계, 심리적, 소화기계 영역 모두에서 '해당 없음'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아 비교적 안정적인 복용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 처방 쏠림 및 고가의 약값… 원격진료·배송 도입 목소리 높아 치료 효과는 높았으나, 의료 접근성과 경제적 부담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환자들의 거주지는 전국에 분포되어 있으나 처방 지역은 서울(58%)에 집중되어 있어 원거리 진료에 따른 불편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응답자의 89%는 의료용 대마에 한해 원격진료 및 택배 배송 도입이 필요하다는 데 강력히 동의했다.또한, 응답자의 61%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있으나 나머지 39%는 여전히 비급여 상태로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다. 비급여 환자의 경우 한 달 약값으로 151만 원에서 많게는 300만 원 이상을 지불하는 사례도 확인되었으며, 이에 대한 가격 만족도는 '매우 불만족(36%)'이 높게 나타나 보험 확대 등 정책적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된다.카나비노이드연구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의료용 대마의 임상적 유효성을 재확인했다"며, "환자들의 치료권 보장을 위해 의료 접근성 개선과 경제적 문턱을 낮추는 실질적인 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카나비노이드 협회 설립 후 첫 이사회겸 총회를 가졌습니다. - 문을선 신임이사를 선임성공적으로 2025년 총회를 마쳤습니다. 2026년에는 새로 도약하는 카나비노이드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모두 그리고 한국의 의료대마 의학도 발전하기를 고대합니다.
카나비노이드연구회-한국의료대마운동본부 2025. 2. 19.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을 진행하였습니다.
2024 임시총회 2024 12.10
안병수, 은복기, 조만수 세 분의 신임이사를 선임하였습니다.
대한카나비노이드협회
창립총회 2024. 7. 5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안건: ① 비영리사단법인 카나비노이드연구회 설립 건 ② 설립취지 채택의 건 ③ 정관 승인의 건 ④ 임원 선임의 건 ⑤ 사업계획 및 예산의 건 ⑥ 재산 승인의 건 ⑦ 사무실 설치장소 결정의 건
대한카나비노이드협회
2022 제2회 카나비노이드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대한카나비노이드협회
2019 제1회 카나비노이드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캐나다선 의료용 대마가 국가 성장 동력” 전문가들 “국내 의료용 대마 규제 완화, 전세계적 흐름에 뒤처져”전세계적으로 의료용 대마의 규제가 완화되는 가운데 한국만 그렇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15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19년 고려대학교 카나비노이드 연구회 국제 심포지엄’에서 ‘한국 상황과 UN 마약단일협약 재개정’을 주제로 발표를 맡은 강성석(한국의료대마운동본부 대표)목사는 국제적 흐름과 비교한 국내에서의 대마 사용 한계에 대해 발제했다.강 목사는 “오렌지나 카카오의 원두, 맥주 홉 등에도 대마 성분은 들어 있다. 미국에서는 오렌지 껍질에서 추출한 CBD(카나비노이드) 제품도 시중에 나와 있다”며 “우리나라는 현행법상 카나비노이드의 성분인 카나비디올에 대한 유사 성분도 대마로 분류되며 이런 식이라면 대마에서 비타민이나 탄수화물을 추출해도 대마로 취급될 것”이라고 토로했다.이어 일본의 대마 유통과 관련해 강 목사는 “일본에서는 이미 CBD를 의약품이 아닌 건강식품기능으로 판매하고 있어 의료법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며 “아베 총리의 부인도 CBD오일을 버젓이 광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강 목사에 따르면 이러한 대마 규제 완화는 WHO 권고문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이미 지난 2015년부터 UN 차원에서 대마 사용에 대해 검토 중이며 대마 규제 변경 권고문이 보고서로 올라가 있다는 것.세계보건기구(WHO)는 CBD가 향정신성 약물 특성을 갖고 있지 않아 남용 또는 의존의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국제마약통제 하에 두지 말아야 할 것을 마약위원회(CND)에 권고하고 있고 2018년 제40차 약물 의존성 전문가 위원회에서 CBD성분이 뇌전증에 있어서 가장 앞선 치료법이며 다른 많은 의학적 증상에도 유용한 치료제일 수 있다는 근거가 있음을 언급하고 있다.ECDD(Expert Committee on Drug Dependence, 약물 의존성 전문가 위원회) 리포트, 반도핑위원회에서도 카나비디올은 금지목록에서 제외돼 있는데 유독 한국만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그는 “2020년 3월에 UN에서 규제가 풀리면 한국도 UN에 가입된 국가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통용되는 기준을 거스를 순 없다”며 “다만 일본에서 의료법의 규제를 받지 않는 탓에 가짜 CBD가 유통되는 게 문제로 떠오른 만큼 건강기능식품으로 유통하기보다 의료인의 지도에 따른 CBD나 THC(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이 처방되는 쪽으로 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허성범 PAN ANDEAN 대표이사는 ‘북미 지역에서의 CBD 리컬리제이션의 역사 및 허용범위’ 발제를 통해 “2001년부터 의료용 케네비스가 캐나다에서는 합법화됐으며 자가 면역 질환 때문에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CBD의 효용에 대한 증언은 이미 너무 많다”며 “한국도 이런 모델을 빨리 적용시켜야 하지 않을까”라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캐나다는 케네비스 산업을 국가적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다”며 “리서치 기관의 연구 결과에서도 성장성을 복리로 따져 보면 30~40프로의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어 북미에서는 CBD 전문 회사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고 부연했다.최근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도 대마초 성분이 포함된 약품 사용을 최초로 승인했다.NHS 산하 의약품 자문기구인 NICE는 의료용 대마초 성분이 함유된 제품 2종의 사용을 허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새 가이드라인을 이달 초 내놓은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NICE는 어린이 뇌전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제품인 에피돌렉스 처방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에피돌렉스는 특히 하루에도 수차례 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레녹스-가스총 증후군, 드라베 증후군에 효과가 있다. 구강용액 상태로 복용하는 이 제품은 칸나비디올(CBD)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임상시험 결과 어린이 환자 발작을 40% 가까이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우리나라는 지난 3월 12일부터 해외 ‘대마성분 의약품’의 수입·사용을 허용하고 있으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정의) 4호에서 “대마초의 종자·뿌리와 성숙한 대마초의 줄기와 그 제품은 제외한다”고 규정돼 있어 대마씨앗과 대마씨유, 대마뿌리는 마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용에 제약을 받고 있다.출처 : 한의신문(https://www.akomnews.com)